SPC 섹타나인, 도보 배달서비스 중개 플랫폼 '해피크루' 출시

김유리 2022. 4. 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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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도보 배달서비스 중개 플랫폼 '해피크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피크루'는 섹타나인이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배달원과 점주,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라스트마일(운송 서비스 마지막 단계)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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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섹타나인, 도보 배달서비스 중개 플랫폼 '해피크루'.

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도보 배달서비스 중개 플랫폼 '해피크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피크루'는 섹타나인이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배달원과 점주,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라스트마일(운송 서비스 마지막 단계) 서비스다. '해피크루'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도보 배달에 참여할 수 있다.

AI 시스템을 통해 가장 근접한 거리에 있는 배달원에게 주문을 자동 매칭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배달원 한 명이 한번에 한 건의 배송만 가능하게 해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배송될 수 있도록 했다. 자영업자들의 경우 별도의 배달 대행 가맹비 없이 이용한 건에 대해서만 비용이 청구되고, 이륜차 배달 대행 서비스 이용 시보다 최대 29%까지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배달 1건당 1점이 누적돼 최종 7단계 레벨을 달성하면 최대 20만원의 경품을 제공하는 '레벨 리워드 제도', 랜덤으로 선택된 매장의 히든 오더를 수행하면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히든 스토어' 등 배달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향후 SPC그룹의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포인트와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피크루는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 에그슬럿 등 SPC그룹 제품 배송을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 브랜드와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경배 섹터나인 대표는 "해피크루는 자영업자의 배달 운영비 부담을 덜고 많은 이들에게 배달을 통한 수입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선보인 서비스"라며 "해피포인트, 해피오더, 해피페이, 해피버틀러 등 섹타나인의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시너지를 창출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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