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너무너무 좋아서" 규장 설립자 여운학 장로 별세

우성규 2022. 3. 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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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출판사 규장의 설립자 여운학 장로가 15일 별세했다.

여 장로는 1978년 규장의 전신인 규장문화사를 설립했다.

'말씀이 너무너무 좋아서' '말씀암송 자녀교육' '자녀 사랑은 말씀암송이다' 등을 저술했다.

여진구 규장·갓피플 대표가 그의 5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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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학 장로, 사진=규장 제공


기독출판사 규장의 설립자 여운학 장로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여 장로는 1978년 규장의 전신인 규장문화사를 설립했다. 충북 영동 출신으로 연세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슬비전도학교를 설립해 10만명 넘는 전도 사명자를 배출했고, 지하철 사랑의 편지 발행인으로 활동했으며, 23년간 303비전성경암송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말씀 암송을 가장 중시해 스스로 2000절 성경을 암송했다. ‘말씀이 너무너무 좋아서’ ‘말씀암송 자녀교육’ ‘자녀 사랑은 말씀암송이다’ 등을 저술했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 회장과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2019년엔 국민일보 미션라이프에 역경의 열매를 연재했다. 여진구 규장·갓피플 대표가 그의 5남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예배는 19일 오전 5시에 드린다.

여진구 규장 갓피플 대표와 여운학 규장문화사 설립자. 사진=규장 제공


▲여운학 장로 별세, 현구(목사) 선구(서울텁츠치과 원장) 경구(사랑의내과 원장) 은구(동서울대 교수) 진구(규장·갓피플 대표) 부친상=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예배 19일 오전 5시(02-578-0003)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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