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금보라 "주름살 많다고? 기쁘다..살아있다는 증거" (아침마당)[종합]

하지원 기자 2022. 3. 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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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금보라가 인생관을 전했다.

금보라는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다. 내가 열심히 살아왔고 지금도 존재한다는 게 얼마나 좋냐. 우리 주변에 아프고 병실에 있고 못 나오고 하는 사람도 많다"며 "저는 너무 좋고 행복하다. 몇십 년을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게을러도 된다고 생각한다. '나 이제 놀고먹고 게을러도 돼', '아이들도 다 키웠어'. '책임질 의무 없어' 하면서 마음껏 건강하게 민폐만 안 끼치고 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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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아침마당' 금보라가 인생관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즐겁게 살아야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62세인 금보라는 여전한 동안 외모로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외모 칭찬이 이어지자 금보라는 "오늘보다 젊은 날은 없을 거고 저는 관리를 평생 안 하고 산 사람이다. 젊었을 때 예뻐 봤으면 됐지 늙어서까지 어떻게 이쁘냐"고 말했다.

금보라는 "솔직히 숨 쉬고 살아있는 것에 감사한 나이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가 젊다 늙었다를 떠나서 숨 쉬는 순간까지 재밌게 건강하게 살자는 주의다. 저는 옛날을 그리워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지금이 가장 좋고 오늘보다 내일이 좋을 거로 생각하고 살고 있다. 과거와 비교해서 초라해질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금보라는 무언가에 쫓기기보다 현재를 즐겁게 살고 있다며 "누가 나한테 주름살 많다고 하면 기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금보라는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다. 내가 열심히 살아왔고 지금도 존재한다는 게 얼마나 좋냐. 우리 주변에 아프고 병실에 있고 못 나오고 하는 사람도 많다"며 "저는 너무 좋고 행복하다. 몇십 년을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게을러도 된다고 생각한다. '나 이제 놀고먹고 게을러도 돼', '아이들도 다 키웠어'. '책임질 의무 없어' 하면서 마음껏 건강하게 민폐만 안 끼치고 산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갈 수 있으면 피하겠지만 어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게 생로병사다"라고 덧붙였다.

평소 외모 관리를 따로 하지 않았다는 금보라는 "어떻게 저렇게 관리를 하지? 난 저 관리비용 있으면 아이들하고 맛있는 거 먹고 여행 가야지 생각이 들지 어떻게 주름살을 없애야 하겠다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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