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극단적 선택 시도' 日 성우 스즈키 타츠히사, 7개월 만 복귀 [엑's 재팬]

이창규 기자 2022. 3. 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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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논란에 휩싸였다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활동을 중단했던 일본의 성우 겸 배우 스즈키 타츠히사가 공식적으로 복귀한다.

7일 스즈키 타츠히사의 소속사 아임 엔터프라이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 말부터 일부 활동을 재개해 왔지만, 그 외의 활동에 관해서도 재개할 수 있게 되었음을 보고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스즈키 타츠히사와 마주보며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성실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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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활동을 중단했던 일본의 성우 겸 배우 스즈키 타츠히사가 공식적으로 복귀한다.

7일 스즈키 타츠히사의 소속사 아임 엔터프라이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 말부터 일부 활동을 재개해 왔지만, 그 외의 활동에 관해서도 재개할 수 있게 되었음을 보고드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작년의 보도 및 본인의 컨디션 불량으로 관계자 여러분이나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막대한 피해와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는 스즈키 타츠히사와 마주보며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성실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벌써 돈 떨어졌나", "연기를 잘 하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복귀하지", "어디 써줄 곳은 있나보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스즈키 타츠히사는 지난 2020년 '귀멸의 칼날' OST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 가수 리사(LiSA)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자신의 팬이었던 20대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고, 이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였다가 구조되었고, 이후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아내를 상처입힌 남편이라는 꼬리표를 떼지는 못했다.

사진= 스즈키 타츠히사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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