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전직원 연봉 20% 사이닝보너스 지급

김철현 2022. 3. 2.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펀딩플랫폼 기업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전 직원 연봉 20% 사이닝 보너스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개선된 채용·복지 제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와디즈의 모든 제도는 구성원의 안정과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추구하고 성과가 발생 했을 때 가장 먼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특히 자율포지션제를 통해 나의 일을 직접 고민하고 제안하는 적극적인 업무 방식이 개인과 조직의 성장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자율포지션 100 채용 시작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펀딩플랫폼 기업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전 직원 연봉 20% 사이닝 보너스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개선된 채용·복지 제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와디즈는 '자율포지션'을 도입해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나선다. 이는 기업이 오픈한 포지션에 수동적으로 지원하는 전통적인 채용방식이 아닌, 입사를 원하는 기업에 필요한 직무를 지원자가 스스로 분석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지원자가 자신의 경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제안할 수 있다.

와디즈는 이번 자율포지션제의 실험적 도입을 통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스타트업에서 개개인의 업무 역량과 확장성을 빠르게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2022 자율포지션 100' 채용은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받으며 상반기 100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

와디즈는 대규모 채용을 앞두고 직원 보상복지제도에도 변화를 주기로 했다. 지난 10년간 와디즈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온 직원들의 안정적 근무환경과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위한 '연봉 20% 사이닝 보너스'가 대표적이다. 6월까지 입사하는 신규 입사자를 포함해 전 직원이 지급 대상이다.

또한 갑작스럽게 직장과 개인생활의 어려움을 마주했을 때 필요한 직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가를 통한 해결방안을 지원하는 심리·재정·법률 상담과 직원과 가족의 안전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 제도를 도입한다. 와디즈 직원들은 펀딩 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와디즈 펀딩 포인트 연 100만원'도 받는다. 기술 직군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는 원하는 개발 장비를 연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와디즈의 모든 제도는 구성원의 안정과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추구하고 성과가 발생 했을 때 가장 먼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특히 자율포지션제를 통해 나의 일을 직접 고민하고 제안하는 적극적인 업무 방식이 개인과 조직의 성장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