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여수 가서 '여수 밤바다'만 보니? 여수 핫한 카페 모음ZIP
2022. 2. 15. 11:15
여수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안내서, 여긴 어때?
「 1. 그레이 」
파란 문이 인상적인 문수동 카페 ‘그레이’. 편집숍을 겸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까지 쏠쏠한 공간이다. 이름처럼 그레이 톤의 인테리어에 블루 톤을 더한 센스에 우선 감탄.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라기에 주문한 ‘모카그레이’ 한 모금 마시고 감동. 이렇게 힙한데 또 이토록 맛있다니 여수까지 와서 ‘그레이’ 안 오면 바보라고~ 근처에 여수 게장 맛집 ‘싱싱게장마을’이 있으니 겸사겸사 방문하는 건 어떨까? 물론 나는 ‘그레이’ 오려고 게장 맛집 가는 거지만.
「 2. 하이 마레 」
미친 오션뷰를 자랑하는 공간, 여수 해양공원에 자리한 ‘하이마레’다. 이곳은 햇살 내리쬐는 낮에는 눈부시게 빛나는 바다를 볼 수 있어서, 해질녘에는노을빛으로 물든 바다를 볼 수 있어서 핫하다고! 거기에 장범준이 목 놓아 불렀던 ‘여수 밤바다’ 뷰는 말해 뭐해? 이곳의 시그니처 커피는 스카치 캔디 맛이 나는 달달한 ‘하마커피’. 달콤한 커피 마시며 바라보는 여수 바다라니! 이 순간이 영원이 되면 좋을 만큼 아름답고 소중하다.
「 3. 피읖 카페 」
바다 뷰도 그리고 숲 뷰도 포기할 수 없다면 이곳은 어떨까? 여수시 돌산읍에 자리한 ‘피읖, 카페’ 말이다. 이곳은 부지만 무려 2,000여평을 자랑하는 초~대형 카페. 다소 외진 위치에 자리하고 있지만 곳곳에 산재한 포토 스폿과 산 속 이지만 바다가 보이는 미친 뷰로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핫플이라고! 가을과 겨울엔 자연이 만들어 낸 쓸쓸한 풍경이 아름답고 봄과 여름엔 싱그러운 나무들에 절로 힐링이 되는 ‘피읖, 카페’. 결론은 이곳의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다는 것.
「 4. 와이드 커피 스탠드 」
여수시 고소동에 자리한 바다가 보이는 카페 ‘와이드 커피 스탠드’.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등장할 것만 같은 유럽 풍 외관과 귀여운 비주얼에 먹기가 아까운 디저트 라인업을 자랑하는 공간이다. 1,2,3층이 전부 다른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 취향대로 기분대로 골라 앉을 수 있어 더욱 좋은 편. 참,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인 ‘너티와이드’는 꼭 맛보길 추천한다. 부드럽게 입안을 감싸는 고소함이 가히 일품이라고! 평소 바다 뷰에 감흥이 없던 이들도 ‘와이드커피스탠드’에서 경험하는 따스한 바다라면 반드시 감동하고 말거라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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