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부르키아나나비 등 전시 YDP곤충체험학습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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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YDP곤충체험학습관 재단장을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YDP곤충체험학습관은 영등포구청 별관(선유동1로 80)에 지상1층 346.8㎡규모로 희귀 곤충과 동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도심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YDP곤충체험학습관이 다시 문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여가 시설 확충을 통해 삶과 휴식이 어울리는 명품도시 영등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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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YDP곤충체험학습관 재단장을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YDP곤충체험학습관은 영등포구청 별관(선유동1로 80)에 지상1층 346.8㎡규모로 희귀 곤충과 동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이다.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부르키아나나비 등 곤충 표본 33종 130마리와 쌍별귀뚜라미, 개미귀신 검정물방개 등 곤충 23종, 비어비드래곤, 레오파드게코 등 동물 13종을 만날 수 있다.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최근 노후화된 시설물과 전시관 동선 등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2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곤충 표본 위주의 전시에서 살아 있는 곤충과 동물을 전시해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학습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심도 있는 경험을 위해 곤충해설(도슨트)을 무료로 제공, 월별·분기별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개관에 맞춰 ‘손바닥 곤충나라’ 특별전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수풍뎅이부터 사슴풍뎅이, 쌍별귀뚜라미, 꽃무지를 비롯하여 물방개 등 수조곤충을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특별체험이 준비돼 있다.
21일부터 2월28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입장료는 무료다. 3월1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설과 추석 당일 및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개인과 단체(20인 이상) 모두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18개월 이상 영유아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무료, 영등포 주민의 경우 개인은 3000원 단체는 2000원이다. 그 외 지역은 개인 5000원 단체 4000원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발열 확인과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수칙이 엄격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YDP곤충체험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도심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YDP곤충체험학습관이 다시 문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여가 시설 확충을 통해 삶과 휴식이 어울리는 명품도시 영등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주민 누구나 도시농부가 돼 텃밭을 가꾸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내 텃밭 분양’ 참여자를 오는 3월2일부터 3월7일까지 모집한다.
분양 텃밭 규모는 총 210구획이며, 1구획 면적은 이랑 포함 10㎡다. 분양은 가구·공동체 당 1구획을 기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텃밭 경작 기간은 오는 3월21일부터 11월30일까지, 텃밭 이용료는 구획 당 3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분양 참여는 은평구청 홈페이지로 접속해 ‘구민참여-신청접수광장-텃밭분양’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향림도시농업체험원으로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분양 텃밭 종류는 총 3가지로 일반텃밭, 공동체텃밭, 배려텃밭이 있다. 일반텃밭은 110구획으로 서울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 공동체텃밭은 15구획으로 구에 등록된 5인 이상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배려텃밭은 85구획으로 구에 등록된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장애인, 불광2동 거주민 등이 신청 대상이다.
분양자 선정은 오는 3월8일 컴퓨터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 결과는 3월10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분양자 교육은 3월19~20일 선정된 참여자 대상으로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진행, 이용 방법과 작물재배 요령 등을 설명한다.
또 초보 도시농부들이 텃밭을 가꾸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시농업전문가가 텃밭 공동체에 배치돼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향림도시농업체험원 텃밭은 지역 주민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도심 속 농사 체험 기회 제공과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활기차고 즐거운 도시농업체험원이 되도록 많은 구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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