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산불 15시간여만에 진화성공

정창교 2022. 2. 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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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0일 오후 7시 42분쯤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산 16의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1일 오전 11시8분쯤 완전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에 주의를 당부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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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사격 불씨로 발화 추정
10일 오후 7시 42분쯤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산 15의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를 불태우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0일 오후 7시 42분쯤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산 16의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1일 오전 11시8분쯤 완전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7대(산림 6대, 군 1대), 산불진화인력 213명(산불전문진화대 83명, 공중진화대 8명, 공무원 24명, 소방 41명, 군인 57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은 군부대 사격 중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어 산림 1.6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에 주의를 당부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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