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기업 아이에스동서㈜, 안양시에 장학금 5000만원 기탁

김태영 2022. 2. 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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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에 앞장서는 아이에스동서㈜가 교육사각지대에 처한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아이에스동서㈜ 윤영택 건축본부장과 이상헌 토목본부장은 10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시장과 천기철 인재육성재단 대표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음을 주고 싶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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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사용해 달라"
아이에스동서㈜ 윤영택 건축본부장(왼쪽)이 10일 장학금 5000만원을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ESG 경영에 앞장서는 아이에스동서㈜가 교육사각지대에 처한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아이에스동서㈜ 윤영택 건축본부장과 이상헌 토목본부장은 10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시장과 천기철 인재육성재단 대표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음을 주고 싶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기탁자의 취지에 맞게 장학금을 지역의 저소득, 차상위계층 등 교육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기로 했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기부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양시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 윤영택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인 만큼 어려운 학생들에게 가치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지역 인재들이 바르고 훌륭하게 성장해 다시금 지역민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친환경 건설에서 환경사업, 사회공헌활동 등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41위로 전국 4만여 세대가 넘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을 공급한 우량기업이다.

특히 권혁운 회장이 140억 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장학금 전달, 결식아동 지원활동, 인재육성 지원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 범죄예방아동 예방 및 지원사업 등 아동ㆍ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 회장은 사회적 책임활동과 함께 기업의 혁신성장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2021년 주택건설의날’ 기념행사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안양=글·사진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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