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트렌드·곡물 인기에 식사대용 선식 잘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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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이후 지속되고 있는 건강 트렌드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곡물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였던 '할매니얼'과 간편하게 영양과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곡물 함유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포만감은 물론 맛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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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펜데믹 이후 지속되고 있는 건강 트렌드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곡물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간편하고 든든하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식사대용 선식 ‘365MEAL’을 선보이고 있다. 곡물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식이섬유와 단백질, 이천쌀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오트밀을 비롯해 다양한 곡물 분말 50g이 함유됐으며 물이나 우유를 넣고 섞은 후 섭취하면 가볍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동원F&B는 최근 통곡물을 갈아 만든 식물성 음료 '그린 덴마크' 2종을 출시했다. 각각 캐나다산 귀리와 아몬드를 통으로 갈아 넣은 제품이다.
우유와 비슷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커피와 함께 섞으면 고소한 풍미의 곡물라떼를 즐길 수 있다.
롯데마트도 최근 간편하게 곡물 식품 ‘분말스틱포’를 내놨다. 곡물의 유효성분을 높인 제품으로, 흑임자, 서리태, 귀리, 쌀눈, 병아리콩 분말을 개별 스틱 포장으로 구성한 상품이다.
우유나 요거트에 섞어 먹거나 샐러드에 뿌려먹고 아이스크림 토핑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였던 ‘할매니얼’과 간편하게 영양과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곡물 함유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포만감은 물론 맛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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