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환경부 최초 친환경 선박 건조 추진

장정욱 2022. 1. 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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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최초로 도입되는 친환경 선박인 도서생물조사선 건조를 위한 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19일 밝혔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협력업체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누구도 산업재해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사고 제로(Zero)가 목표"라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협의회를 통해 환경부 최초로 도입하는 친환경 선박의 무재해‧무사고 건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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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생물조사선 출범 협의회 발족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조사선 조감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최초로 도입되는 친환경 선박인 도서생물조사선 건조를 위한 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19일 밝혔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류태철 관장을 비롯해 선박 제조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친환경 선박 건조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이 건조하는 도서생물조사선은 환경부 산하 기관 최초이자 호남·제주지역 1호 친환경 선박이다. 경유(디젤)와 전기 복합 추진 방식으로 기존 선박보다 연비가 좋고 대기와 해양 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여 ‘그린십(green ship)’으로 불린다. 단일 추진방식의 기존 관공선 대비 15% 이상 유류절감과 미세먼지·온실가스 배출도 25% 이상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협력업체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누구도 산업재해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사고 제로(Zero)가 목표”라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협의회를 통해 환경부 최초로 도입하는 친환경 선박의 무재해‧무사고 건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시행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박 건조 현장점검 강화 ▲감리사 및 조선소 공정 보고체계 구축 ▲협력업체 안전인력 보강 요청 등 사업에 앞서 선제적 안전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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