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부동산 휩쓴 '충남' 새해에도 열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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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전국에서 부동산이 가장 뜨거웠던 충청남도에 신규 분양이 예고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충남은 매매가격지수가 전국서 가장 높은 0.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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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말 전국에서 부동산이 가장 뜨거웠던 충청남도에 신규 분양이 예고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충남은 매매가격지수가 전국서 가장 높은 0.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에서도 보령, 당진, 서산, 예산, 아산 등 비규제 지역에서는 0.15%에서 최대 0.19%까지 높은 상승폭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가도 0.1% 오르며, 서울(+0.04%)과 수도권(+0.03%) 등을 제치고 충북과 경북, 울산 등에 이어 네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서울과 수도권,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집중됐던 부동산 상승 사이클이 대출규제 강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택가격 상승폭이 적었던 비규제 지역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신규 분양에서도 청약자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한 단지들이 속출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충남지역에서 공급에 나섰던 아파트는 총 28개 단지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1만6596가구에 27만3017명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규제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아산 탕정에서는 충남에서 역대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인 325.27대 1을 기록한 단지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계룡, 서산 등을 포함해 16곳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전반적으로 전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는데 그동안 오름폭이 크지 않았던 충남지역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주택가격 부담이 높은 세종과 대전에서 실수요자 이탈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접 지역인 충남권에 신규 분양하는 단지들도 높은 청약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년을 맞아 건설사들이 충남 지역 내 새 아파트 공급 소식을 속속 밝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산시에는 은성산업㈜, 은성건설㈜이 시공하는 '아산 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가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에 지하 3층~지상 13층, 2개 동, 총 399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19~35m²로 구성된다.
한성건설㈜은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1577, 1578 일대에 '월천지구 한성필하우스'를 상반기 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총 1156가구, 12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59~116㎡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모아건설은 2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내포신도시 RH5-3BL에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2차'를, 우미건설은 충남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A3블록에 연내 신규 아파트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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