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올해 으뜸 뉴스에 '뉴스위크 세계 최고 암병원 선정'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1. 12. 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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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신명근)이 올해의 으뜸 뉴스로 '뉴스위크 세계 최고 암병원 선정'을 꼽았다.

양덕환 화순전남대병원 기획실장(혈액내과 교수)은 "1700여 병원 가족들이 올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면서 우수한 의료역량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암 정복과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자 10대 뉴스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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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신명근)이 올해의 으뜸 뉴스로 ‘뉴스위크 세계 최고 암병원 선정’을 꼽았다.

29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내부통신망인 그룹웨어를 통해 ‘2021년 화순전남대병원 10대 뉴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올해의 으뜸 뉴스로 세계적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세계 최고 암병원(world’s best hospitals-Oncology) 선정’ 소식이 꼽혔다.

뉴스위크는 화순전남대병원을 ‘암 치료 잘하는 세계 최고 병원’으로 2년 연속 선정했으며, 이는 올해 선정된 국내 13개 병원 중 비수도권으로는 유일하다.

이어 한국·중국·러시아 3개국 언론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메디컬 아시아 2021, 제12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암센터 부문 대상’이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건강보험 보장률 전국 최고’를 들었다. 화순전남대병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79.2%로, 전국 41개 상급종합병원 평균 65.1%보다 월등히 높았다. 보장률이 높으면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는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감마나이프 수술 5000례 돌파…비수도권 최초’와 ‘난치성 T세포 림프종 치료법 세계 첫 제시’ 등 우수한 의료역량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올해의 10대 뉴스 6위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전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7위 ‘고위험 환자 즉각 대처 신속대응팀 가동’, 8위 ‘유방암(7회)·위암(5회) 적정성 평가 1등급’, 9위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유치’, 10위 ‘검체검사 자동화 시스템 획기적 개선’ 등의 순으로 선정됐다.

양덕환 화순전남대병원 기획실장(혈액내과 교수)은 “1700여 병원 가족들이 올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면서 우수한 의료역량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암 정복과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자 10대 뉴스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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