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주말 학사학위과정, 직장인 대학교 지원자 지원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학력보다 능력이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여전히 배움에 목말라 하는 이들이 많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주말학사학위과정은 주 1회 토요일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경영학·상담심리·사회복지·컴퓨터공학 전공 2022학년도 3월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직장인, 주부, 사업가들을 위한 학점은행제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운영 중이다. 해당 과정에는 사회초년생, 직장인, 주부, 은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학위취득 요건인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주 1회 토요일 수업으로 진행되는 주말 학사학위 경영과정은 경영정보시스템과 경영학개론, 국제경영, 마케팅원론 등의 전공필수과목과 e-비즈니스개론, 경영사례연구 등 전공선택과목 등을 학습한다.

사회복지 과정은 사회복지법제,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행정론 등의 전공필수과목과 자원봉사론, 노인복지론 등의 전공선택과목을 배운다. 상담심리 과정은 현대사회의 문화적 특성에 따른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고 상담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컴퓨터공학과정은 유비쿼터스 시대의 주역을 육성하고 데이터베이스, 인터넷프로그래밍, 시스템프로그래밍 등을 학습한다.

학교 관계자는 "주1회 주말 수업만으로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졸업 후 대학원 진학, 취업 등에서 4년제 대학졸업자와 동일한 자격을 받을 수 있다"며 "다양한 장학금 혜택도 지원되고 있다.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합하면, 2년에서 2년 6개월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중앙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과 중앙대 병원 할인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