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트나인, 메타버스 기린아..글로벌 1위 기업 대비 10배 빠른 기술

유현석 2021. 12.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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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나인이 급등하고 있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트나인 기술력으로 이목이 쏠린 결과로 풀이된다.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는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상장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중요한 기술인 GDB 기술을 널리 알리고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DB 기업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나인 기술력이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성과 발맞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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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비트나인이 급등하고 있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트나인 기술력으로 이목이 쏠린 결과로 풀이된다.

비트나인은 29일 오전 10시3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1.90%(2650원)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됐다.

비트나인은 메타버스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시장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되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Graph Database, 이하 GDB) 기술 연구 및 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비트나인은 세계 최초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와 GDB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팀(DBMS)을 개발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그래프 DBM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GDB 제품인 '아젠스그래프(AgensGraph)'는 국내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 금융기관에서 가장 많이 상용화된 GDB다. 인텔, 버라이존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용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는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상장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중요한 기술인 GDB 기술을 널리 알리고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DB 기업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나인 기술력이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성과 발맞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으로 대규모 데이터의 가공, 분석 중요성이 올라가면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데이터 산업의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글로벌 1 위 기업 대비 최소 10 배 이상 빠른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 SDI, SK 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뿐 아니라 인텔, 에릭슨, 캐나다 국방부 등 다양한 글로벌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오픈소스 재단인 아파치 프로젝트에 인큐베이팅 되어 2022년 4월 상용버전(Apache AGE)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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