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부행장보 4명 내부 발탁.."성장동력 강화"

부광우 2021. 12. 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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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임원급 부행장보 4명을 내부 발탁해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기존 부행장보 2명이 퇴임하고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영업실적이 우수한 영업통과 전문성을 겸비한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했으며, 미래의 핵심성장동력인 디지털금융과 해외사업 부문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적쇄신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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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규송(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강현·정창주·조정민 광주은행 신임 부행장보.ⓒ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임원급 부행장보 4명을 내부 발탁해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기존 부행장보 2명이 퇴임하고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영업실적이 우수한 영업통과 전문성을 겸비한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했으며, 미래의 핵심성장동력인 디지털금융과 해외사업 부문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적쇄신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디지털금융을 총괄하는 디지털본부는 디지털전략본부와 디지털영업본부로 사업영역이 분리된다. 디지털전략본부 산하에 디지털채널부, 마이데이터사업팀을 신설하고 기존 고객센터를 디지털영업본부 산하로 이동 배치함으로써 전문성과 수익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해외사업부문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지원팀을 신설하여 미래수익기반 확충에 집중하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점점 커지는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영업점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영업통과 업무능력이 탁월한 본부 부서장을 신임 임원으로 적극 발탁함으로써 조직의 안정과 영업력 확대를 꾀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새로운 진영을 구축했다.


부점장 인사에서는 더욱 치열해진 영업환경에 맞서 젊고 유능하며 혁신적인 디지털금융 마인드를 갖춘 3급 신임 부점장 20명을 배치했고, 특히 여성 부점장 6명을 임명하는 등 세대교체와 함께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영업력과 디지털 마인드셋을 강조하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평소 소신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송 행장은 "업무능력과 열정, 그리고 대내외 평판을 모두 감안했으며, 무엇보다 광주은행의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여 고객중심 지역대표은행으로 만들어 갈 적임자를 신임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 임원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립하는 한편, 전문성과 영업력을 인정받는 직원들을 대거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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