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지난주 이어 또다시 폭설, '체감온도 영하 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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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에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폭설이 내리고 있다.
주말이자 성탄절인 25일 홍성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성탄절인 25일 폭설과 함께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홍성군은 안전문자를 통해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농수산물 냉해방지, 하우스, 축사시설보온유지, 수도관 동파 방지, 온열기, 난방기 사용시 화재 주의 등 한파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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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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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새벽부터 약하게 내리던 눈은 오전 8시가 되면서 눈발이 굵어져, 도로에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
ⓒ 신영근 |
이날 새벽부터 약하게 내리던 눈은 오전 8시가 되면서 눈발이 굵어져 폭설로 변했다. 지난 17일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폭설이 내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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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인 25일 홍성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논과 밭이 하얗게 변했다. 홍성은 지난 17일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폭설이 내린 것. |
ⓒ 신영근 |
또한,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졌으며,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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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인 25일 많은 눈이 내린 홍성. 내린 눈이 차위에 쌓여있다. 홍성지역은 오전 10시 기준 전날보다 8도 낮은 영하 7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바람까지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영하 12도로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
ⓒ 신영근 |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6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고,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도 내외로 매우 춥겠다며, 이번 추위는 모레(2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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