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악마를 보았다' 최무성, 진짜 연쇄살인마인 줄" (바달집3)[종합]

이창규 2021. 12. 23.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퀴 달린 집 3' 김성균과 최무성이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 3'(바달집3)에서는 '응답하라 1988'(응팔)의 최무성과 김성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동일은 김성균에게 처음 이름을 알린 작품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라고 언급하면서 "촬영할 때 31살이었다"고 설명했는데, 김희원은 "그 얼굴이 31살이야? 장난 아니구만"이라고 놀라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바퀴 달린 집 3' 김성균과 최무성이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 3'(바달집3)에서는 '응답하라 1988'(응팔)의 최무성과 김성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성동일, 김희원, 공명과 함께 돼지고기 특수부위 구이, 닭볶음탕, 달걀말이 등으로 구성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이야기를 나눴다. 요리를 할 때부터 졸음에 취해있던 모습이었던 공명은 식사를 마치고 바로 잠에 빠져들었다.


성동일은 김성균에게 처음 이름을 알린 작품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라고 언급하면서 "촬영할 때 31살이었다"고 설명했는데, 김희원은 "그 얼굴이 31살이야? 장난 아니구만"이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성동일은 "얘 돌잔치 이후 얼굴이 이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얘들 만났을 때 내가 말을 못 놨다. 촬영 끝날 때 쯤에야 '말 놔도 돼요'라고 여쭤봤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어 무명 생활이 길었다는 최무성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원은 "'악마를 보았다'가 '아저씨'랑 같이 개봉했다. 그래서 서로 경쟁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최무성은 "그 당시에 연쇄살인범이 한창 붙잡히고 그럴 때였는데, (영화) 내용이 비슷하니까 사람들이 무서워서 잘 안 봤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최무성은 "거기 이제 개 키우는 사람으로 나오는데, 황소만한 개들이다. 그러면 철창에 있는 개들한테 먹이를 주는 장면을 찍어야했는데, 정말 겁난다 그거. 이빨에 물릴까봐 제대로 못 찍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한편, 김희원은 최무성을 향해 "난 형 거기서 처음 봤을 때 정말로 연쇄살인마인 줄 알았다. '어 저 사람 정말 기분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는데, 성동일은 "네가 어디서 그런 말을 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김희원은 "나보다 조금 더 기분 나쁘다 싶었다"고 말했고, 김성균은 "두 분 다 기분 나빴겠어요"라고 깐족대자 "너도 비슷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희원이 넌 (극중에서) 몇 명이나 하늘나라로 보내봤어?"라고 물었고, 김희원은 "저도 잘 모르죠"라고 답했다. 이에 성동일은 "이렇게 셋이 앉아있으면 아무도 근처에 안 오겠는데?"라고 감탄했고, 김희원은 "오늘 악인 특집이야?"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바달집3'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