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교류 [합천소식]

최일생 2021. 12. 22. 13: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1일 합천여중과 미토요시 도요나카 중학생 학생 각각 16명,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천군-미토요시 중학생 온라인 국제교류사업’의 마지막 시간을 가지며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날 학생들은 “언어가 달라 걱정했지만, 매우 재미있었다. 양 국가의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됐다” 등 다양한 참여 소감과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에 대해 영어로 발표했다.


또한 참여학생들은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에 영상 가까이 서서 손을 흔들고 웃으며 처음 만났을 때의 낯설음을 털어내고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회장 김성태)에서는 합천여중과 도요나카중학교 32명의 참여학생들에게 학습용 스탠드를 기념품으로 선물했고, 김성태 회장은 “이번 교류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앞으로 공부하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코로나 발발로 세계적으로 국제교류가 막혀있는 지금 합천과 미토요시 사이에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뤄져 뿌듯하다”고 하면서, “이번 교류가 참여 학생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일본 친구 인연을 잘 이어가 합천군과 미토요시와의 우호관계에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중학생온라인 교류는 합천군과 미토요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영상교류 3회, 자유채팅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됐고, 향후 중학생 문화체험 사업시 우선 참가 대상자가 돼 미토요시 친구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합천군,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영화 무료 상영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인식 개선사업을 위해 합천시네마에서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치매인식개선 영화상영을 12월 21일, 22일 이틀간 진행했다.

치매인식개선 교육이란 치매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버리고 올바른 가치관 성립을 목표로 한다. 치매는 치매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질환이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수칙교육,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치매파트너 되기 등의 교육을 진행했고, 치매인식개선 영화도 상영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치매인식개선 영화 ‘기억(감독 최정우)’은 제2회 합천수려한영화제 초청작으로, 실제 거창군 수옥마을에서 일어난 치매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실제 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줘 지역사회 주민이 치매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어서 호응이 좋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에 동참해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3차접종 도우미 역활 자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지난 13일부터 23일을 마지막으로 총 8일에 걸쳐 60세 이상 코로나19 3차접종 도우미 역할을 자원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돌파감염 등으로 60대 이상 고위험군에 대해 권역별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 운영과 함께 야로, 초계, 삼가보건지소에서 이른 아침부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3차접종 도우미 봉사를 했다.


12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은 총 8일에 걸쳐 야로, 초계, 삼가보건지소별로 오전,오후 나누어 2명씩 봉사를 했으며, 어르신들의 차량 탑승 전, 후 체온측정, 손소독 등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3차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박진식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코로나19 3차 백신접종이 절실한 시기에 접종도우미 봉사를 선뜻 자처하고 나선 우리 새마을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회원들의 작은 도움이 우리 합천군 집단면역을 앞당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도 합천군 농업창업단지 입교생 모집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귀농․귀촌인의 체류공간 및 각종 영농교육,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조성한 농업창업단지 입교생을 모집한다.

단지는 주거동으로 원룸형(40㎡) 10세대와 투룸형(50㎡) 5세대, 여가창작소 2개동, 개인‧단체 텃밭, 공동 정원, 실습교육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모집 기간은 12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로 신청자는 먼저 현장 시설을 필히 방문한 후 2022년 1월 20일까지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귀농귀촌담당에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단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1월 20일까지의 우편 소인분에 한해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65세 미만인 자로 합천군으로 이주하여 귀농을 하고자 하는 역량있는 도시민이다.

입교기간은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으로 기간 내에 각종 이론‧실습 교육, 체험 영농프로그램 등을 이수하게 된다. 기간 내 교육비와 시설(주택) 이용료는 원룸형은 월 20만원, 투룸형은 월 25만원이며 보증금은 300만원으로 동일하다.

합천군은 전입 가족수가 많고, 젊은 세대를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으로 서류 평가(60%)와 면접평가(40%)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발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팜 영농조합, 청덕면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 기탁

우리팜영농조합(대표 조진현)는 21일 청덕면사무소(면장 서두찬)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에 참여한 조진현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돕기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율곡면 삼영농자재 대표 이호길 이웃돕기성금 200만원 기탁

율곡면 삼영농자재 이호길 대표는 21일 율곡면(면장 정철수)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이호길 대표는 “추운 겨울 힘들게 지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카페 '자연치유산약초', 이웃돕기 성금 기탁

다음카페 자연치유산약초(대표 강천수)는 21일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천수 대표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도우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여중 비즈쿨 동아리,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합천여자중학교 비즈쿨(Biz+School 학교에서 기업을 배우다) 아로마테라피 등 5개 동아리는 21일 합천군에 비즈쿨 참빛제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합천여중 비즈쿨 동아리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숨겨진 끼를 찾아내는 진로체험 교육활동 동아리로, 이번 합천여중 참빛제 축제에서 아로마테라피 동아리 판매활동, 디퓨저 및 레진공예 체험, 칠보공예 체험, 오르골 및 DIY반체험, 수학방탈출반, 찐“S 노래방, 한지공예반의 부스 운영 수익금 100만원을 전액 기부해 7년째 비즈쿨 사업활동으로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