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지스㈜ 인천항만공사에 요소수 1270L 전달

정창교 2021. 11. 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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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16일 인천항 화물차 운송업체 더로지스㈜ 김인겸 대표가 IPA에 요소수 1270ℓ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더로지스㈜는 인천항 남항 석탄부두 배후부지 현장에서 요소수 10ℓ 127개를 IPA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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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이 16일 더로지스(주)로부터 요소수를 전달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16일 인천항 화물차 운송업체 더로지스㈜ 김인겸 대표가 IPA에 요소수 1270ℓ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더로지스㈜는 인천항 남항 석탄부두 배후부지 현장에서 요소수 10ℓ 127개를 IPA에 기증했다.

IPA는 기부받은 요소수를 인천항 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화물차 운송협회, 화물연대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더로지스㈜ 김인겸 대표는 “최근 원료 수급이 어려워 향후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물류 흐름에 지장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한 것”이라며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소수를 전달받은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사장은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천항의 화물 처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부해주신 요소수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물류현장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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