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연예] 스다 마사키·고마츠 나나 결혼 발표 "인생 함께하게 돼 기대"

세 편의 작품에서 호흡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가 결혼을 발표하며 일본의 청춘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물에 빠진 나이프' 스틸 컷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는 15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신세를 지는 여러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을 맞이했다. 정말로 감사하다"며 "아직 서툴지만 이 만남에 감사한다. 하루하루 마음을 풍요롭게 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앞으로도 끝없이 작품을 통해 여러분과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난 무렵부터 저희는 변함없이 전우이며 마음의 지지대였고, 앞으로는 가족이 될 것이다. 인생을 함께 고민하며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 일에 있어서도 성실하게 정진해 나가겠다"며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는 '인트로덕션 베이비', '물에 빠진 나이프', '실: 인연의 시작' 등 세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스다마사키는 2009년 '가면라이더W'로 데뷔해 '수수하지만 굉장히 교열걸 코노 에츠코', '데스노트 뉴 제너레이션', '도토메의 키스', '콩트를 시작된다', 영화 '양지의 그녀', '은혼', '아 황야',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등에 출연했다.

고마츠 나나는 2008년 잡지 니코 쁘띠를 통해 데뷔해 '갈증', '사쿠라', '폐쇄병동', '사무라이 검신' 등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2016년 빅뱅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지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