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엉덩이' 이제 끝? 신박한 자전거 신형 안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자전거 애호가들을 위한 안장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도넛 모양의 다소 독특한 형태를 갖춘 이 안장은 "사이클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엉덩이·사타구니의 통증을 해소해준다"고 어필하며 자전거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의 사물정보 제공 매체인 '&GP'는 9일 자전거 엉덩이 통증을 해소시키는 '프리덤 프로(Freedom PRO)'라는 안장을 소개했다.
안장은 좌우가 독립된 더블유(W) 모양으로 일반적인 안장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자전거 애호가들을 위한 안장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도넛 모양의 다소 독특한 형태를 갖춘 이 안장은 “사이클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엉덩이·사타구니의 통증을 해소해준다”고 어필하며 자전거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의 사물정보 제공 매체인 ‘&GP’는 9일 자전거 엉덩이 통증을 해소시키는 ‘프리덤 프로(Freedom PRO)’라는 안장을 소개했다. 안장은 좌우가 독립된 더블유(W) 모양으로 일반적인 안장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상품 설명에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페달을 밟을 때 엉덩이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준다고 돼 있다. 도넛 모양의 패드가 핵심인데, 좌우로 분리된 패드가 엉덩이의 움직임에 따라 기울어진다. 아울러 가늘고 긴 형태로 제작돼 사타구니의 마찰을 최대한으로 줄인다고 한다. 통기성도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패드에 구멍을 뚫어 공기가 잘 통하게 하고 바지의 땀을 차는 것을 막게 했다.
안장에 별도로 발광다이오드(LED) 테일 라이트도 추가해 야간 주행에도 지장이 없도록 했다. 이 라이트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폭은 세계 표준의 44㎜ 수준이다. 장거리용 로드바이크나 크로스바이크 이외에도 통근용 미니벨로와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여성용 자전거 등 대부분의 자전거에 사용할 수 있다. 성별 별로 다르게 크기가 제작됐으며 색상은 검정, 빨강 두 가지다.
&GP에 따르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Makuake’에서 안장을 제작하기 위한 비용이 모금되고 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랑한댔는데… 한국 중장년 등친 ‘로맨스 스캠’ 일당
- 이재명 측 “김혜경, 일시 의식소멸로 낙상…열상 봉합”
- 실손보험료 왜 오르나 했더니… 76만명이 연간 1000만원씩 쓸어갔다
-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 무한리필’ 허위” 2심도 유죄
- ‘3기 신도시 투기의혹’ LH 직원 무죄…“범죄 증명 안돼”
- ‘6억→17억’ 결혼하는 이시언, 청약 당첨 아파트에 눈길
- “은행이 ‘갑’, 서민 피해” 대출금리 급등에 靑청원 등장
- 황교익, 이준석 2030탈당 현황 공개에…“안녕히가라고 등 떠민다”
- 현실판 ‘오징어 게임’ 다시 열린다…“상금 1000만원”
- ‘어린이백신’ 선동? ‘美뽀통령’ 빅버드 백신 트윗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