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밀크티를 연상케하는 가을 찰떡 뷰티템은 무엇?!

2021. 11. 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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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공기마저 따뜻하게 데워줄 밀크티 한 잔. 올가을엔 뷰티템으로 즐길 차례!
「 내 입술 따뜻한 밀크티처럼 」
▲ 톰 포드 뷰티 모스트 원티드 누드 립 컬렉션 N2 돌체 6만4천원.

“밀크티 진하게 한 잔 부탁해요!”라고 주문한다면 아마 톰 포드 뷰티의 누드 립이 나올 듯. 짙은 브라운 컬러에 우유를 섞은 듯 투명하고 맑은 컬러로 발색되는 립스틱은 찬 바람에 언 얼굴도 녹여줄 것만 같은 온기 가득한 색상! 제대로 가을 타고 싶다면 톰 포드표 밀크티 한 잔 해보길.

「 여신 되기, 참 쉽죠? 」
▲ 샤넬 레 베쥬 워터-프레시 블러셔 6만8천원.

따뜻한 밀크티에 맑은 핑크가 한 방울 톡! 떨어지면 샤넬 워터 틴트가 된다? 핑크빛 덕에 생기가 더해져 노란 피부 톤에도 찰떡궁합! 리퀴드 제형이라 별도의 도구 없이 광대뼈를 따라 두드려주면 분위기는 물론 광채까지 더해주니, 올가을도 역시 샤넬이 정답!

「 눈, 티 나요. 밀.크.티 」
▲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블렌딩 아이즈 1호 뉴트럴 브라운 1만9천원.

6가지 브라운 컬러를 담은 팔레트는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무려 63가지 믹스매치가 가능한 만능템! 페미닌한 분위기 여신룩부터 캐주얼 룩까지 무한 변신할 수 있으니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바이로댕하세요~.

「 손끝에 따뜻함이 쓰-윽! 」
▲ 아리따움 코듀로이 모디 매트 네일 04 베이지 5천원.

밀크티 색의 따스함을 손끝에서 즐기는 방법도 있다. 첫 인상은 홍차를 갓 우려낸 티 라테가 연상되는 딱! 그 색인데, 1콧, 2콧, 3콧에 따라 농도별로 발색이 오묘하게 달라진다. 또, 웜 베이지 톤이라 손 피부가 흙빛으로 보이지 않는 것도 매력적. 올가을 분위기 여신으로 등극하고 싶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겟하자!

「 우.윳.빛.깔! 밀.크.티! 」
▲ 라카 글래시 네일 컬러 시티 컬렉션 #코지 베이지 1만원.

센스 있는 코덕이라면 손끝에도 온기를 불어넣을 것! 밀크티를 연상시키는 따뜻한 누드 컬러인데, 우유 지분율이 80% 이상을 차지해 보다 더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준다. 페미닌한 룩부터 스포티한 룩까지, 어떤 룩도 수용할 수 있는 베이식한 컬러를 손끝에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센스 지수 급상승! 인싸력을 UP하고 싶다면 미리 찜콩해두길.

「 가을가을해~ 」
▲ 디올 5 꿀뢰르 꾸뛰르 아뜰리에 오브 드림즈 #469 아뜰리에 도레 9만2천원.

팔레트 맛집! 디올의 꿀뢰르 팔레트가 홀리데이를 기념해 새로운 컬러를 출시했다. 감미로운 베이지, 따뜻한 골드, 벨벳 브라운 등 단독으로 발라도, 섞어 발라도 예쁠 수밖에 없는 음영 꿀조합! 역시 원조는 못 따라간다는 걸 다시금 확인시킨 팔레트는 한정판으로만 만나볼 수 있으니 어서 서두르자.

「 밀크티도 겉보속촉이 되나요? 」
▲ 나스 에어 매트 립 컬러 루즈 컨트롤, 세렌더 각각 3만9천원.

입술에 바르면 차르르~ 부드럽게 스며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공기처럼 가벼운 파우더리함만 남는 소프트 매트 리퀴드 립. 누드 톤에 가까운 세렌더를 먼저 바른 뒤 좀 더 짙은 루즈 컨트롤을 레이어드하면 밀크티를 더욱 우아하게 즐길 수 있다.

「 농도, 어떻게 드릴까요? 」
▲ 토니모리 더 쇼킹 스핀오프 팔레트 05 빈티지 누드 2만1천8백원.

가을 웜 톤을 위한 밀크티 팔레트를 찾는다면 모두 집중! 마치 밀크티 농도를 다르게 주문한 듯한 컬러 베리에이션이 인상적이다. 맑은 베이지 누드부터 짙은 브라운까지 활용도 높은 색상은 가을은 물론 겨울 데일리 메이크업도 책임질 예정. 버릴 것 하나 없는 웜한 브라운색을 마음껏 즐기고 싶은 웜 톤들 다 드루와~ 드루와~.

「 파리피플! 소리 질러! 」
▲ 에스쁘아 리얼 아이 팔레트 #크림소다 3만2천원.

우아해 보이기만 했던 밀크티도 블링블링 쌉가능! 텁텁함을 말끔하게 거둬낸 누드·브라운 계열의 팔레트는 치크, 셰이딩, 브로 등 못 하는 게 없는 엄친딸 같은 멀티템이다. 여기에 포인트 아이섀도와 블러셔로 활용 가능한 컬러에만 핑크를 살짝 섞어 주는 센스를 발휘하며 까다로운 코덕들의 취향까지도 완벽하게 저격! 역시 팔레트 맛집답다.

「 펄 추가할게요 」
▲ 로라 메르시에 갤러리 드 글라세 립 글라세 컬렉션 6만3천원.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밀크티 컬러를 더 재미있게 즐기고 싶다면 글리터를 듬뿍 추가하자. 립글로스를 덧발라 반짝임을 주면 심심했던 립 메이크업에 홀리데이 무드가 연출된다. 차분한 줄만 알았던 반전 매력의 밀크티 룩, 원해요? 그렇다면 무조건 펄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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