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미니축제로 도전했어요 .. 동명대, 오징어·달고나 '요즘 게임' 이벤트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1. 11. 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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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미니축제가 '쏠쏠한' 재미를 던졌다.

'오징어게임'을 아는 요즘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렸을 때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성인학습자와 학생·교직원까지 대학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두잉축제'였다.

하성빈(게임공학과 3학년) 학생은 "위드 코로나를 느낄 만큼 즐거운 이벤트였다"며 "대학혁신이 이벤트에서부터 느껴지고 오랜만에 즐기는 야외 프로그램들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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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만들고 학생이 두잉하는 이벤트
동명대 미니축제 '이노베이터와 함께하는 요즘게임집합소' 이벤트 현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오징어게임, ‘똥과자(달고나)’ 뽑기, 딱지치기. 요즘 불붙는 게임들 다 있어요!”

대학 미니축제가 ‘쏠쏠한’ 재미를 던졌다. 코로나 때문에 작게 치러진 이벤트였지만, 참여하고 실천하는 활기가 되살아났다.

3無(무학년-무학점-무티칭) 두잉(do-ing)대학을 추구하는 동명대학교가 요즘 트렌드에 맞춘 이색 이벤트를 펼쳤다.

기획부터 실천까지 모두 학생 손을 거쳤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동명대 학생복지관 소무대 앞에서 ▲종이뽑기 ▲달고나뽑기 ▲딱지치기 등 이노베이터2기가 진행하는 오프라인 홍보 이벤트가 열렸다.

축제 이름은 ‘TU 이노베이터2기와 함께 하는 요즘게임제작소’.

‘오징어게임’을 아는 요즘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렸을 때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성인학습자와 학생·교직원까지 대학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두잉축제’였다.

하성빈(게임공학과 3학년) 학생은 “위드 코로나를 느낄 만큼 즐거운 이벤트였다”며 “대학혁신이 이벤트에서부터 느껴지고 오랜만에 즐기는 야외 프로그램들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SNS 참여율도 높았다. 인스타그램 186명 팔로워에서 309명으로, 유튜브 53명에서 120명으로 오르는 등 짧은 기간에 참여율을 끌어올렸다.

대학혁신지원관리팀 이채영 이노베이터 담당자는 “서포터즈 학생에게 감사한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이 행사에 관심을 가졌고 올해 한번 더 행사를 기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노베이터2기 학생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장패드, 그립톡, 손소독제 등 자체 이벤트 홍보물을 만들었다.

이들은 최근 다시 유행하는 ‘오징어게임’을 오마주한 이벤트게임을 기획하고 한달여간 준비해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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