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프로스포츠협회, 스포츠토토 건전화 위한 업무협약

박린 2021. 11. 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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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오른쪽)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김희옥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사업 건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체육진흥투표권사업과 프로스포츠의 건전한 발전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일 조현재 공단 이사장과 김희옥 한국프로스포츠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건전화 및 불법 스포츠토토 근절 공동 캠페인 추진 ▶경기 관계자의 체육진흥투표권 구매 방지를 위한 홍보 ▶기타 프로스포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이 국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레저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은 2001년 출범해 현재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5개 종목, 7개 스포츠 단체와 협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 매년 체육진흥기금 조성으로 우리나라 체육 재정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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