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김현준 LH 사장 "국민신뢰 회복 위한 경영혁신에 사활"

이영웅 2021. 10. 7.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사장은 올해 3기 신도시 조성과 사전청약 확대 등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부단히 변화하고 혁신해 청렴·공정·투명한 조직으로 거듭나 국민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겠다"고 거듭 혁신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을 올해 LH의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패행위 직원, 보수 감액·성과급 제한 추진"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사장은 올해 3기 신도시 조성과 사전청약 확대 등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7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진행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LH 일부 직원들의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에게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 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부단히 변화하고 혁신해 청렴·공정·투명한 조직으로 거듭나 국민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겠다"고 거듭 혁신을 강조했다.

현재 LH는 전직원의 재산등록 시행, 실사용 목적 외 토지취득 금지, 부동산 거래 정기조사, 준법감시관 검 증, 취업제한 대상자 확대 등을 시행 중이다.

김 사장은 "임금피크제 개편, 내부 성과 평가 내실화, 간부직 이상 임금 동결 등 경영관리 강화로 공공성을 제고하고 주거복지 등 핵심기능에 충실하도록 기능, 인력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외부전문가 주도의 LH혁신위원회를 통해 LH를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외부전문가 주도의 LH혁신위원회를 통해 국민 체감형 혁신과제를 지속 발굴 시행하고 준법감시위원회 역시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설계공모 등 각종 심사에 내부위원을 전면 배제하고 후보지 업무 보안 등에 투명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언급했다.

김 사장은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을 올해 LH의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는 "3기 신도시 5개 지구는 협의보상과 지구계획 승인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서울권역 공급확대를 위한 5·6, 8·4 대책도 개발 구상, 관계기관 협의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전청약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