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 관광사진 대상 수상작, 어디서 찍었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2021 대한민국 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3321점의 사진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대통령상을 포함한 216점의 사진을 선정했다. 디지털 콘텐트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올해는 영상, 스마트폰 부문도 신설했다.
올해 사진 공모전은 한국의 매력적인 자연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 관광지’를 주제로 내세웠다. 대통령상은 전남 담양의 겨울 풍광을 담은 양성영씨의 ‘명옥헌의 설경’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배롱나무로 유명한 여름 관광지 명옥헌을 생소한 설경으로 촬영했고, 한복을 차려입은 부부의 모습과 함께 새하얀 눈꽃이 한 폭의 그림 같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문체부장관상에는 바다의 작은 폭포와 여명을 담아 한국의 신비로운 풍경을 보여준 류창호씨의 ‘모포바위의 일출’과 전국의 아름다운 꽃 관광지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노용진씨의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4계절’을 선정했다. 이 밖에도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5점과 입선작 88점, 특별상으로 스마트폰 사진 12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사진 공모전과 함께 관광기념품 공모전도 진행했다. 대통령상에는 강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감자 모양의 빵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춘천 감자빵’을 선정했다. 국무총리상에는 ‘나전 청자상감 참외모양병문원목트레이’와 ‘경주 문화재를 이용한 체스 기념품’을 선정했다.
관광사진, 기념품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한다. 9월 10일부터 10월 6일까지 성수동 성수낙낙 지하 1층에서 수상작을 관람하고 기념품 구매도 할 수 있다.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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