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의 용의자들' 브라질 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 초청[공식]
남미 최대 규모 판타스틱영화제의 부름을 받았다.
영화 '8인의 용의자들(오인천 감독)'이 9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제12회 시네판타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시네판타지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 미국 스크림페스트, 캐나다 판타지아, 그리고 한국의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규모의 판타스틱영화제다.
‘8인의 용의자들’은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기획개발 선정에 이어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에 연속으로 선정되며 차별화된 기획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8인의 용의자들’은 오인천 감독의 ‘13일의금요일’ 시리즈의 시즌3에 해당한다. 시즌1 ‘13일의금요일: 음모론의시작’, 시즌2 ‘악의제국: 13일의금요일 챕터2’는 다수의 국제영화제와 웹페스트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시네판타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디렉터 모니카 트리고는 ‘8인의 용의자들’에 대해 “고전 웨스턴 스파이 영화에서 받은 영감 위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얹어 놀라운 방식으로 완성해 낸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고 극찬했다.
제작사 영화맞춤제작소 관계자는 “'8인의 용의자들’은 미국 산타모니카 웹페스트 촬영상 수상을 시작으로 리마 웹페스트, 스페인 빌바오 시리즈랜드 웹페스트, 러시아 리얼리스트 웹페스트, 서울 웹페스트 등의 초청이 이어지고 있어 동시대가 원하는 매력을 모두 갖춘 트랜디한 작품이다"고 자신했다.
오인천 감독은 “오래전부터 구상하였던 밀실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를 만들게 되어 촬영하는 내내 기뻣다. 한 마음으로 따라준 모든 스탭들에게 감사드리고, 특히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게 기획개발 부터 제작지원 까지 아낌 없이 지원해 주신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8인의 용의자들’은 1944년 일제강점기말 조선의 독립을 방해하려는 음모가 펼쳐지고 유력한 밀정으로 지목된 8명의 조선인 엘리트들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밀실 미스터리 시대극이다. 올 가을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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