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상관 노노! 중성적 노트의 유니섹스 향수 모음 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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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한도 초과의 ‘으른’ 향기 마니아
▲ NOTE #자두 #가죽 #럼 #우유
멜린앤게츠 다크 럼 카리브해 선원들이 즐겨 찾는 바버 숍에서 날 듯한 거친 남자 냄새. 50ml 14만원대.
▲ NOTE #샌들우드 #캐머마일 #금작화
마시모두띠 캐모마일&샌들우드 오 드 퍼퓸 따뜻하면서도 부드럽고 편안한 캐시미어 니트 같은 느낌! 100ml 5만9천원.
▲ NOTE #시더우드 #가이악우드 #앰버
엔시피 오리지널 파세트 601 촉촉하게 젖은 나무껍질을 상상하게 되는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향. 50ml 10만8천원.
▲ NOTE #핑크페퍼 #럼 #타바코잎
메종 마르지엘라 재즈 클럽 프라이빗 재즈 클럽을 모티브로 한 ‘으른 냄새’. 100ml 17만5천원.
▲ NOTE #유향 #레더 #블랙샌들우드
올세인츠 레더 스카이즈 잘 길들여진 가죽 재킷을 닮은 향. 100ml 9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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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향 페티시를 위한 코르가슴 향수
▲ NOTE #캐스케이드민트 #제라늄 #로즈
딥티크 오 드 민테 코가 뻥 뚫리는 듯 청량한, 갓 딴 민트 향. 75ml 22만원.
▲ NOTE#베르가모트 #핑크페퍼 #베티베르
조르지오 아르마니 베티베 디베 상트페테르부르크 궁전의 겨울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차갑고 깨끗한 시트러스 향. 100ml 24만원대.
▲ NOTE#스피어민트 #라벤더 #참나무이끼
러쉬 더티 겹겹이 쌓인 허브 향에 프레시한 민트를 듬뿍 넣어 만든 청량감 갑 향수. 30ml 5만5천원.
▲ NOTE#주니퍼베리 #피티우드 #베티베르
샤넬 레 조 드 샤넬 파리-에든버러 1 NOTE 남성용 트위드 재킷을 입고 스코틀랜드 시골길을 산책하는 느낌적 느낌! 125ml 19만5천원.
▲ NOTE#포멜로 #네롤리 #머스크
자라 이모션스 레인드롭 컬렉션 시트러스 메제 시원한 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을 닮은 청량하면서도 오묘한 향. 90ml 4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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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과 색기가 폭발하는 과즙파 추천!
▲ NOTE #이탤리언레몬 #베르가모트 #루바브 #복숭아
프레쉬 헤스페리데스 인간 자몽 쌉가능. 달콤 쌉싸름한 과일 향이 강렬하게 풍기는 자몽 향수. 100ml 15만5천원대.
▲ NOTE #탠저린 #핑크페퍼 #무화과나무
아쿠아 디 파르마 피코 디 아말피 거리마다 레몬과 휘기 나무로 가득한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비치에서 영감을 얻었다. 75ml 15만5천원.
▲ NOTE #만다린 # 바질 #앰버우드
조 말론 라임앤바질 톡 쏘는 바질과 프레시한 라임 향이 어우러진 묘한 중독성의 조 말론 대표 향수. 100ml 19만5천원.
▲ NOTE #오렌지 #무화과 #코리앤더 #가이악우드
니콜라이 휘그 티 잘 익은 과일과 꽃, 향신료로 가득 찬 프랑스 만찬처럼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무화과 향. 100ml 19만8천원.
▲ NOTE#유자 #네롤리 #타임 #로즈메리
루이 비통 온더비치 모래사장에 누워 내리쬐는 햇살을 즐기는 듯한 무드의 밝고 따사로운 향. 100ml 3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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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에 진심인 유교걸을 위해
▲ NOTE #만다린 #재스민삼박 #앰버 #통카빈
톰 포드 뷰티 쏠레이 브룰런트 눈부신 황금빛 태양이 피부를 감싸는 듯 관능적인 플로럴 앰버 계열의 향수. 50ml 43만4천원.
▲ NOTE #우디 #섬엄나무 #백합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 라 라군 바닷바람이 고요하게 불어오는 베니스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신비로운 향. 100ml 16만8천원.
▲ NOTE#바이올렛리프 #다마스크로즈 #코코아파우더
더 디퍼런트 컴퍼니 수블림 발키스 로즈, 라일락, 릴리의 꽃향기가 배합돼 한층 풍성해진 모던 시프레 향수. 100ml 25만3천원.
▲ NOTE #프랭지파니 #릴리 #연꽃 #재스민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 발리플로라 발리 공항에 도착했을 때 풍기는 이국적인 꽃 냄새를 담았다. 100ml 22만원.
▲ NOTE #화이트로즈 #바이올렛 #샌들우드
바이레도 블랑쉬 불어로 ‘흰색’이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깨끗하고 투명한 느낌. 100ml 33만원.
“보다 오랜 시간 은은하게 향을 경험하고 싶다면, 상체부터 발끝까지 몸에 큰 원을 그리는 듯한 제스처로 향수를 뿌려보세요. 마치 ‘향을 입는 것’처럼요!” -정주현(아틀리에 코롱마케팅 매니저)
▲ 논픽션 상탈 크림
“이성과 공유하기엔 상탈 향수만 한 게 없어 보여요. 묵직한 우디 향과 은근한 달콤함에 남녀 모두 백퍼 만족하거든요. 나 혼자를 위한 게 아닌, 여자 친구와 함께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은 날이라면 상탈 크림을 추천합니다.” -태민
▲ 반클리프 아펠 상탈 블랑
“요즘 상탈 향에 푹 빠져 있어요. 어딘지 담배 냄새 같기도 하고, 캠핑장에서 맡은 타닥타닥 장작 타는 느낌도 드는데, 그래서인지 우디 향임에도 유니섹스 향수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만약 여자 친구가 나와 함께 이 향수를 쓴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짜릿할 거예요.” -박호영
▲ 킬리안 포비든 게임즈
“‘금지된 게임(Forbidden Games)’이라는 이름처럼 정말 관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 아름다운 향수예요. 과즙이 뚝뚝 떨어지도록 푹 익은 복숭아와 바닐라 향이 환상적으로 믹스됐죠. 잘 보이고 싶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이 향을 ‘내 냄새’로 각인시키고 싶어요!” -요요
▲ 발렌시아가 비
“기대 만땅의 소개팅이나 두 번째 데이트처럼 중요한 날을 위한 저만의 원픽 향수입니다. 분명 복숭아 향인데 말랑말랑하기보다 시원한 맛이 있어 중성적이면서도 묘한 느낌을 주거든요. 붕 뜨거나 튀는 느낌 없이 본래의 살냄새와도 잘 어우러지죠.” -박희현
▲ 바이레도 믹스드 이모션스
“떡상과 떡락이 공존하는 불안정하고 격동적인 현시대를 반영한 중성적인 향이라 해서 출시 때부터 눈여겨보고 있었어요. 진한 우디 노트에 부드러운 얼그레이 한 방울을 더했죠. 그래서인지 이 향수를 뿌리면 여자든 남자든 사람 자체가 여유럽고 편안하게 보여요.” -송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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