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쌍계명차와 콜라보 '증류소주 려·쌍계명차 선물팩' 출시

ⓒ국순당

국순당이 고구마증류소주에 차를 우려서 마시는 독특한 ‘티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명주X명차’ 선물팩이 선보인다.

선물팩 구성은 ‘증류소주 려 25(375mL)’ 1병과 쌍계명차의 차 중 한 가지 티백 5개 묶음·려 칵테일 전용 잔으로 구성됐다.

전용 잔은 사각 형태 온더락 잔으로 사이즈가 넉넉해 증류소주 려와 쌍계명차의 티칵테일에 잘 어울린다.

선물팩은 티칵테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쌍계명차 티를 엄선해 △화이트피치 려 △히비스커스 블라썸 려 △마리골드 그린 려 등 3종이 출시됐다.

‘증류소주 려·쌍계명차’ 칵테일은 차의 향긋함으로 시작돼 증류소주 려 특유의 고구마 향과 쌀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쌍계명차 티백을 먼저 잔에 넣고 증류소주 려를 70mL 정도 따라 티백이 잠기게 한 후 3~4분 후에 즐기면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증류소주 려·쌍계명차 선물팩’은 크라우드 펀딩업체 와디즈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크라우드 펀딩은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제품을 생산하는 새로운 형태의 판매 방식이다.

와디즈는 회원의 70% 정도가 MZ세대로 젊은층의 참여가 높다. 국순당은 이번 선물팩이 새로운 것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을 공략할 수 있다 판단, 전통주 시장 확대를 위해 새로운 유통방식을 선택했다.

‘증류소주 려·쌍계명차 선물팩’ 펀딩은 9월 3일까지 와디즈 펀딩에서 진행되며 총 1000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물팩은 펀딩 종료 후 참여자에게 배송된다.

9월에는 이마트에서도 기획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과 쌍계명차는 전통 가치를 담아 지역의 뛰어난 재료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술과 차를 빚는 회사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우리 전통주인 증류소주 려를 쌍계명차의 멋진 차와 함께 좀 더 다양하게 즐겨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팩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