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공모가 2만2600원 확정..4~5일 청약

백서원 2021. 8. 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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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2만2600원에 확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엠로는 지난달 29~30일 이틀에 걸쳐 총 공모주식수의 75%인 762,078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90.55% (미제시 1.92% 포함)가 엠로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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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경쟁률 685.6대 1
엠로 로고 ⓒ엠로

엠로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2만2600원에 확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엠로는 지난달 29~30일 이틀에 걸쳐 총 공모주식수의 75%인 762,078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총 783개의 기관이 참여해 68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90.55% (미제시 1.92% 포함)가 엠로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했다.


엠로는 “많은 기관에서 상단 가격 이상을 제시했지만 투자자 분들이 수익을 누릴 수 있도록 상단인 2만2600원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230억원이다. 엠로는 오는 4∼5일 일반 청약을 받고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신규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비용, 부채 비율 개선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송재민 대표는 “엠로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국내외 모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일반 공모청약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엠로는 현재 코넥스 상장사다. 자동차, 전자, 철강, 화학, 유통,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280여개 기업에 1000건 이상의 구매 공급망관리(SCM)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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