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푸드나무, 2분기 연속 최대 매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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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9일 푸드나무에 대해 2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TvN 삼시세끼 PPL에 이어 2분기 TvN 어쩌다 사장 PPL에 집행한 약 40억원의 광고선전비가 가입자 수 확대로 직결되면서 가파른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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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유안타증권은 29일 푸드나무에 대해 2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TvN 삼시세끼 PPL에 이어 2분기 TvN 어쩌다 사장 PPL에 집행한 약 40억원의 광고선전비가 가입자 수 확대로 직결되면서 가파른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분기 랭킹닭컴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160만명으로 추정된다. 6월부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홈트레이닝 및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에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 달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3분기에는 본격적인 성수기 효과를 누리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연속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형 연구원은 "올해에도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매출액 대비 광고 선전비를 꾸준히 늘려가며 수익성이 일부 감소하고 있지만 지금은 외형 확대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단순 식품 판매 업체가 아닌 플랫폼을 보유한 푸드테크 업체이기 때문에 플랫폼 업체 특성 상 단기적인 이익 향상 보다는 고객 수 확보를 통한 외형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쌓아가며 향후 개근질닷컴, 스튜디오U 등 이외 신사업 전개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드나무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76억원과 7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0.1%, 12.9% 늘어날 전망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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