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모기 기피제, 계피와 에탄올만 있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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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그 속에 소독용 에탄올을 부어 나만의 모기기피제를 만들었다.
다음 달에는 자신들이 만든 모기기피제를 뿌리고 온다고 신나했다.
더위와 모기를 견뎌내고 만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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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생태환경교육협동조합 숲과들)
▲ 아이들이 모아 온 다양한 풀과 나뭇잎 |
ⓒ 용인시민신문 |
아이들은 대략 10가지 이상의 풀과 나뭇잎들을 찾아 왔다. 모둠 대결이니까 같은 종류의 풀을 한데 모으다 보니 비슷비슷한 풀 종류가 모였다. 이 놀이를 하는 이유는 숲에 얼마나 다양한 종류의 풀이 자라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식물이 많다는 것은 숲에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의미이며, 건강한 숲이라는 뜻이다.
▲ 아이들이 만든 작품 |
ⓒ 용인시민신문 |
▲ 계피와 소독용 에탄올을 이용해 아이들이 손수 만든 모기 기피제. |
ⓒ 용인시민신문 |
여름 숲은 조금 힘들다. 더위와 모기를 견뎌내고 만나야 한다. 그래도 아이들의 에너지는 밝고 더 크다. 신나게 숲을 뛰고 더위를 이기고 모기를 견뎌낸다. 그리고 다음 달 숲을 또 기다린다.
※ 수업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전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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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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