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신]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주의료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등

박하림 2021. 7. 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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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과 원주의료원(원장 권태형)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4차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4회 연속, 원주의료원은 2회 연속 1등급을 차지하게 됐다.

원주시는 20일 오후 2시 중앙로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배달앱 도입기념 행사를 열고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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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주의료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과 원주의료원(원장 권태형)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4차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4회 연속, 원주의료원은 2회 연속 1등급을 차지하게 됐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폐렴 진단 및 치료의 질 개선을 유도하고,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의료기관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항생제(주사) 치료를 시행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등 총 660개 기관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지표는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이다.
원주의료원 전경.

◆코로나19 확산 대응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원주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진단검사 대상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폭염 속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원주종합체육관 지하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원주지역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1주일 동안 총 31명(타지역 접촉 9, 가족·지인·동료 13, 경로불명 8, 입국 1)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원주종합체육관(지하) 임시 선별진료소는 검체 체취 및 행정인력 등 총 10명을 투입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운영할 계획이다. 

검사는 한집 한사람 검사받기를 비롯해 수도권 방문자, 무증상자, 보육·학원·개인과외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검사 성격의 취합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확진환자가 많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하고, 본청에서 행정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원주 배달주문 '일단시켜' 서비스 오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서비스가 원주에서도 본격 운영된다.

원주시는 20일 오후 2시 중앙로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배달앱 도입기념 행사를 열고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일단시켜’는 민간 배달앱처럼 스마트폰에 설치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배달앱이다.

코로나19 확산 및 높은 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강원도가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강원상품권과 원주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효과가 있으며, 출시기념으로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고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500여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가맹점 수를 늘려 소비자의 취향을 충족할 계획이다.

중개수수료, 입점비, 광고비 등 각종 수수료 때문에 민간 배달앱 가입을 꺼리던 영세업체의 부담을 크게 낮춰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주 남권역 복합체육센터 조감도.

◆원주 남권역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 착공

원주 남부지역의 체육시설 부족에 따른 사각지대 해소 및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복합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원주시는 최근 ‘원주 남권역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착공하고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무실동 일원에 들어서는 원주 남권역 복합체육센터 건립에는 국비 30억 원, 시비 122억 원 등 총사업비 152억 원이 투입된다.

건축 연면적 367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수영장(25mX5레인)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2022년 7월 이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문화원.

◆원주문화원 무실동 신축원사 개원식

원주문화원이 지난 1999년 11월 원동에 자리 잡은 지 20여 년 만에 무실동 중앙근린공원 내 신원사로 옮긴다.

원주시는 21일 오후 2시 유관 기관과 단체, 원주문화원 회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문화원 신축원사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속에 식전 공연, 개원식, 시립합창단 및 강원감영국악예술단의 축하공연,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면적 4,25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신축원사는 문화공연장, 문화전시실, 문화창작 1·2·3실, 문화강의 1·2·3실, 도서 자료실, 향토사 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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