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함께..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 다음세대 희망운동의 구심점 되겠다

박효진 2021. 7. 15.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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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가 14일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감 회장은 "출산율 감소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청년들이 안심하고 출산하는 문화를 CTS와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만들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일어나면 다음세대가 살아나고 새롭게 바뀔 줄 믿는다"면서 "오늘 출범하는 'CTS다음세대운동본부'가 한국교회 다음세대 희망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한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밝히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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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지자체 간 협력방안 마련
장헌일(가운데)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들과 함께 14일 서울 동작구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식 및 심포지엄에서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CTS기독교TV가 14일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출범식은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과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김양재 우리들교회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출범식에서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총재로 섬기는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신정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 소강석 예장합동 총회장, CTS 감경철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감 회장은 “출산율 감소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청년들이 안심하고 출산하는 문화를 CTS와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만들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일어나면 다음세대가 살아나고 새롭게 바뀔 줄 믿는다”면서 “오늘 출범하는 ‘CTS다음세대운동본부’가 한국교회 다음세대 희망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한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밝히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인사말 후 어린이와 청년으로 구성된 다음세대는 한국교회가 자녀들을 돌보고 세워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총재들에게 깃발을 전달했다. 총재들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다음세대를 축복하며 세워가겠다’는 약속의 징표로 작은 화분을 건네며 화답했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부겸 국무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을 축하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가 ‘한국교회 공교회성에 대한 사회 인식도’에 대해,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는 ‘보육과 교육을 책임지는 지역교회’란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CTS다음세대운동본부의 목표는 한국교회가 안전하게 자녀를 맡길 교육 장소를 지역사회에 제공토록 해 출산 후 자녀 보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세대를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세대 캠페인을 벌이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교회와 지자체 간 협력 사업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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