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라푸마' MZ 세대 공략 위해 온라인 브랜드로 새단장

이승진 2021. 7. 14.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F가 기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를 MZ 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온라인 유통 기반의 '아웃도어 애슬레저'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김혁 LF 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라푸마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빠르게 부합하기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감성을 강점으로 하는 온라인 기반 아웃도어 애슬레저 브랜드로 탈바꿈했다"라며 "'다변화된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브랜드의 새로운 철학 아래 밀레니얼 세대의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LF가 기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를 MZ 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온라인 유통 기반의 ‘아웃도어 애슬레저’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아웃도어 관련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LF가 시장과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해 약 2년 만에 라푸마를 새롭게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라푸마는 25~35세 소비자를 핵심 고객으로 재조정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이들에게 친숙한 온라인 유통망을 무대로 빠르고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라푸마는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가치’를 뜻하는 ‘플러스 벨류’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아웃도어 애슬레저룩’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트렌디한 핏과 독창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특징으로, 무채색 기반에 포인트 컬러를 더해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한다. 의류와 신발은 물론, 바이크용 반바지, 판초 우의, 브라탑과 레깅스 등 등산, 하이킹, 캠핑과 같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제품군을 출시한다.

라푸마는 총 30여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프리폴 컬렉션’을 시작으로 오는 2021 가을·겨울 시즌에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경량성을 갖춘 패딩 시리즈,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의 신선한 협업 제품 등 MZ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푸마의 2021 프리폴 컬렉션은 LF몰과 무신사,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대는 상의가 7~11만원대, 하의가 9~13만원대다.

김혁 LF 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라푸마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빠르게 부합하기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감성을 강점으로 하는 온라인 기반 아웃도어 애슬레저 브랜드로 탈바꿈했다”라며 “’다변화된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브랜드의 새로운 철학 아래 밀레니얼 세대의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푸마는 온라인 기반 브랜드로 리뉴얼 론칭을 기념해 LF몰에서 26일까지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 및 추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제품 리뷰 작성 시 5명의 고객을 선정해 라푸마 버킷햇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