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의 패닉바잉과 전국 미분양 아파트 수 최저 기록, 신규 소형아파트 '남천세원수' 관심

최봉석 2021. 7. 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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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가격 상승, 물량 소진 등에 대한 불안으로 가격에 관계없이 소비를 하는 공황매수, 즉 '패닉 바잉' 현상이 2030대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 물량이 당분간 평소보다 적은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아파트값이 치솟는 현상 속에서 소형아파트에 대한 젊은층의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수영구는 부산 미분양 적체 시에도 전체 미분양의 1% 내외 수준을 기록했을 정도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남천세원수는 교통과 교육, 생활 편의시설, 주거 환경을 모두 잡은 남천동의 소형아파트로, 주변에 재개발과 재건축 단지가 다수 위치하고 있는 만큼 미래 가치가 앞으로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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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가격 상승, 물량 소진 등에 대한 불안으로 가격에 관계없이 소비를 하는 공황매수, 즉 '패닉 바잉' 현상이 2030대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각종 규제와 공급 대책에도 잡히지 않는 집값에 전셋값 상승까지 맞물리면서 '지금이 아니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라는 불안감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서 전국 미분양 아파트 수는 1992년 1월 이후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되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까지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지방에서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동나고 있다. 올해 4월 부산시 수영구의 미분양 7세대 중 준공 후 미분양 5세대를 제외하면 신규 공급 미분양 사실상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산 내 신규 소형아파트 분양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예가 남천세원수(2021년 12월 입주예정, 후분양 아파트)로, 총 114세대의 아파트 76세대, 도시형생활주택 18세대, 오피스텔 20실로 구성된다. 7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해당 아파트는 관리와 가격 부담이 적은 중소형 평수로 설계되어 1~2인가구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고, 주거는 물론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까지 탁월하다.

실내 공간은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3BAY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세대별 창고와 각방 붙박이장, 시스템 에어컨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남천세원수는 아파트의 입지적 가치를 결정하는 '역세권'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아파트에서 도보로 5분이면 지하철 2호선 남천역에 갈 수 있고, 도보 3분 거리에는 버스정류장 2개소가 있으며 황령대로, 황령터널 및 광안대교와도 인접해 부산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교육 환경도 우수해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으로 도보 10분대에 남천초등학교, 6분대에 남천중학교가 있고 대연고, 부산동여고, 경성대, 부경대 등 수영구와 남구지역 내 우수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각종 관공서와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으며, 도보로 10분이면 각종 요식업, 문화시설, 편의시설도 방문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15분이면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할 있으며, 이기대, 용호동 유람선 선착장, 수변공원과도 가깝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 물량이 당분간 평소보다 적은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아파트값이 치솟는 현상 속에서 소형아파트에 대한 젊은층의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수영구는 부산 미분양 적체 시에도 전체 미분양의 1% 내외 수준을 기록했을 정도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남천세원수는 교통과 교육, 생활 편의시설, 주거 환경을 모두 잡은 남천동의 소형아파트로, 주변에 재개발과 재건축 단지가 다수 위치하고 있는 만큼 미래 가치가 앞으로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신규분양 아파트 남천세원수의 분양 홍보관 오픈은 7월 16일(금)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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