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함안연꽃테마파크 연꽃 사진 공모전 개최

최일생 2021. 7. 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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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연꽃테마파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연꽃, 사진,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제4회 연꽃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역·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동출품은 불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응모처에 사진 원본파일(작품명·출품자 성명 기재) 1부를 업로드 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8월 11일 예정이다.


함안 연꽃테마파크 내 촬영 사진으로 촬영기기와 촬영일자 제한은 없으며, 필름카메라 사진은 JPEG 파일로 변환해 제출 가능하다. 단, 인화작품과 컴퓨터 그래픽 및 합성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출품규격은 2400×3400 픽셀 이상, 용량 2MB 이상, 1200만 화소, 해상도 300dpi 이상의 JPG·JPEG 확장자 파일이어야 한다.
  
시상내용은 대상 300만 원(1명), 최우수상 200만 원(1명), 우수상 100만 원(2명), 장려상 50만 원(4명), 입선 20만 원(5명)이다. 수상작은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연꽃테마파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함안스포츠타운 리틀야구장 새단장

함안군은 8일 함안스포츠타운 리틀야구장을 새롭게 단장해 개장했다.

이번 함안스포츠타운 리틀야구장 시설 개·보수는 자라나는 야구 꿈나무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추진하였으며, 지난 3월 착공 후 3개월 여만에 준공했다.


총 사업비는 7억 원으로 배수로 정비 및 인조잔디 조성(1면), 펜스 교체, 본부석 설치 등으로 시설을 전면 보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함안스포츠타운 리틀야구장 시설 개·보수로 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유소년 야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조성된 함안군 리틀야구장은 잔디구장 1면과 마사구장 1면으로 사용돼 왔으며, 시설 노후화 및 배수시설 불량 등으로 시설보강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함안군,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 

조규호 함안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7일 산사태 취약지역 및 사방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산림청 기초조사 물량에 따라 실태조사를 한 후 현장 점검과 심의과정을 통해 최종 지정해 매년 점검·관리하고 있다.

군은 우기 전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심의회를 개최, 현재 78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날 조 부군수는 산림유역관리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히 대비해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악취 저감사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함안군은 지난 6일 커피박을 활용한 축산악취 저감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북 영천시에서 시행중인 시범사업 축사 현장을 방문했다.

커피박 활용 축산악취 저감사업은 카페 등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를 미생물로 발효시켜 악취저감, 퇴비 부숙 용도로 활용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실증 진행 중인 단계다.


커피박이 가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수거체계, 발효, 건조 등의 문제가 해결되면 버려지는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악취를 저감시키는 이중효과를 볼 수 있다. 단,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이 전제돼야 하는 사업이다.

함안군은 축사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2018년 이후 현재까지 EM 300t/년, 악취모니터링시스템 2개소 운영 및 환경오염감시원 근무(3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탈취기 교체 및 개선사업, 악취개선제 구입 지원, 액비순환시스템 등 악취저감시설 15개소 설치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축사 악취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악취개선 공약사업 선정 이후 현재까지 축사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고발 12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73건, 과태료 3900만 원, 과징금 1800만 원을 부과하는 등 관련법 위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악취의 특성상 날씨, 기온, 기압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 간헐적으로 발생하면서 주민생활을 불편하게 한다”며 “타 시군 악취저감 우수사례를 도입해 활용하고 주기적으로 야간 등 취약시간대 악취측정 실시 등 지도단속을 강화해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갈등 없는 공존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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