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설계에 커뮤니티, 합리적 분양가까지 더한 새 아파트 '시선'

파이낸셜뉴스 2021. 6. 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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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29일 기준 올해 5월 전국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가격은 7억9,074만원(재건축 제외)으로 입주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5억4,446만원(재건축 제외)보다 2억4,628만원 높게 나타났다.

주택시장이 주거 만족도를 우선 순위로 두는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특화 설계, 커뮤니티, 편리한 주차 공간 등 최신 상품을 적용한 새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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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신•구 아파트 간 매매가 격차 2억5천만원 육박, 3년 사이 3.7배 뛰어
새 아파트, 주거 편의성 높고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희소성 갖춰 인기
힐스테이트 익산_투시도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커지고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입주 5년 이내 신축 아파트와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간 매매가 격차가 갈수록 커지는가 하면, 일부 지역에선 새 아파트 전세가격이 노후 아파트 매매가격을 앞지르는 모습이다.

통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29일 기준 올해 5월 전국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가격은 7억9,074만원(재건축 제외)으로 입주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5억4,446만원(재건축 제외)보다 2억4,628만원 높게 나타났다. 연식에 따라 2억5,000만원에 육박하는 차이가 벌어진 셈이다. 지난 2018년 5월 새 아파트의 노후 아파트 간 가격차가 6,655만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3년 사이 약 3.7배 넘게 뛰었다.

이는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이를 사로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시장이 주거 만족도를 우선 순위로 두는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특화 설계, 커뮤니티, 편리한 주차 공간 등 최신 상품을 적용한 새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집값에도 이러한 인기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합리적 분양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신규 분양 아파트는 정부의 분양가 통제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인기가 더욱 두드러진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29일 기준 지난 1년간(‘20년 7월~21년 6월) 전국에서 분양한 신규 아파트 일빈공급 물량은 총 16만7,344가구(특별공급 제외)로 1순위 청약에 무려 398만7,118건이 접수돼 평균 23.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3년 전(‘17년 7월~’18년 6월)에는 18만5,4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9만4,600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에 합리적 가격에 여러 장점을 갖춘 신규 단지들에 대거 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은 7월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익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세대로 구성된다. 전북 익산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과 입지를 누릴 수 있다. 대부분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 및 환기가 용이하며, 현대건설만의 특화 설계인 ‘H 클린현관’, 빌트인클리너 등 클린 청정 옵션(일부 유상)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비규제 지역인 만큼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계약 직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대구 지역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7월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세대 규모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대구 도심 일대에 들어서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구 최대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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