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66) 주찬양 10집 <회복> (1993)

2021. 6. 15.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찬양이란 타이틀이 붙어있지만 다른 주찬양 앨범들과 결이 전혀 다르다.

주찬양 2세대 강명식, 김도현, 김영석이 함께 만든 프로젝트 앨범이다.

하지만 놀란 마음을 다스리고 앨범을 다시 들어보자.

'침묵의 언어' '이스라엘 내 백성' '왕이 없었더니' '이제 그 자리에서'로 이어지는 앨범의 서사 구조는 한편의 뮤지컬 같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찬양이란 타이틀이 붙어있지만 다른 주찬양 앨범들과 결이 전혀 다르다. 주찬양 2세대 강명식, 김도현, 김영석이 함께 만든 프로젝트 앨범이다. 실험적이며 전위적인 사운드와 구약 역사서와 예언서를 배경으로 한 난해한 가사가 주찬양 팬들을 당혹스럽게 한다. 하지만 놀란 마음을 다스리고 앨범을 다시 들어보자. ‘침묵의 언어’ ‘이스라엘 내 백성’ ‘왕이 없었더니’ ‘이제 그 자리에서’로 이어지는 앨범의 서사 구조는 한편의 뮤지컬 같다. 이 앨범은 우리가 돌아가야 할 회복의 자리로 청중을 이끈다. 최덕신을 넘어 한국 CCM 다음세대의 등장과 그들의 신선한 실험이 돋보이는 숨은 걸작이다.(이길용 서울신대 교수)

한줄평 ▶ 주찬양인 듯, 주찬양 아닌, 주찬양 다음세대의 숨은 걸작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