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공유문화 '이음나눔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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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에서 공공부문의 공유문화 확산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음나눔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구는 현재 공유촉진을 위해 물품공유센터 3곳(화정2동, 동천동,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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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에서 공공부문의 공유문화 확산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음나눔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구는 현재 공유촉진을 위해 물품공유센터 3곳(화정2동, 동천동,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 공유센터에는 캠핑, 레저, 공구, 행사장비, 어린이용품 등 다양한 공유물품을 구비하고 필요한 주민에게 대여해 줌으로써 공유서비스를 통한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음나눔터’는 서구청 각 부서의 회의나 교육 등에 필요한 다회용품을 구비해 공통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부서 간 공유하는 곳으로서, 공공 기관에서부터 선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반복적으로 지출되는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다양한 디자인의 다회용 컵과 접시, 물통, 명패, 펜접시, 이젤 등 물품이 갖춰져 있다.
각종 회의나 행사에 필요한 물품이 있는 부서에서는 미리 대여 일정을 확인 후 공유가 가능하며 물품은 주기적인 수요조사를 진행해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물품공유센터와 이음나눔터의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공공자원 공유서비스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유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공유문화 인식제고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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