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미래' U21 유로 결승, 독일과 포르투갈 맞붙는다

강혜준 2021. 6. 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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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1 독일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

독일과 포르투갈 21세 이하 대표팀이 2021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U21 유로) 결승에 올랐다.

독일 대표팀은 대회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4일(한국시간) 헝가리 스타디온 소스토이에서 치러진 4강전서 네덜란드를 만나 2-1 승리했다.

독일은 2017년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꺾고 우승했다. 2019 U21 유로에서 연속 동일한 두 팀이 격돌했고, 스페인이 설욕에 성공했다. 올해 역시 두 팀의 맞대결이 또 한 번 성사될 뻔했다. 그러나 4일 포르투갈이 지난 대회 우승국 스페인을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U21 포르투갈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

독일과 포르투갈의 가장 최근 대회 맞대결은 2015년이다. 두 팀은 2015 U21 유로 4강전서 맞붙었고, 결과는 포르투갈의 5-0 완승이었다. 2000년대 이후 펼쳐진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포르투갈이 승리했다.

UEFA가 선정한 독일의 주목해야 할 선수는 아르네 마이어(헤르타 BSC)다. 팀의 주장으로 중원을 지배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포르투갈의 키 플레이어는 비티냐(울버햄튼)다. 비티냐 역시 중원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결승전은 7일 슬로베니아 스토지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강혜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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