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의면 박영산·박영일 형제 장학기금 2000만원 기탁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1. 5. 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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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의면 출신인 박영산·박영일 형제가 지난 28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자생란협회 박영산 수석 부이사장과 재경신안군향우회 박영일 향우회장은 "신안군의 발전과 더불어 미래를 선도할 고향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신안군장학재단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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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면 출신인 박영산·박영일 형제가 지난 28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신안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의면 출신인 박영산·박영일 형제가 지난 28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자생란협회 박영산 수석 부이사장과 재경신안군향우회 박영일 향우회장은 “신안군의 발전과 더불어 미래를 선도할 고향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신안군장학재단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고향 사랑이 가득 담긴 장학금으로 양질의 장학사업을 펼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으로 보내준 소중한 장학기금을 토대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자생란협회 박영산 수석 부이사장은 신의면에 거주하며 대한민국자생란협회 목포신안지회장을 함께 역임하고 있으며, 재경신안군향우회 박영일 회장은 지난 1997년 12월 창립한 시대교육그룹 회장으로 도서 기증사업과 낙도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지원사업 등 교육문화기업으로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건전한 교육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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