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7일 서부권 순환버스 '맑은-green'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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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서부권 도심순환버스가 오는 17일 오전 5시30분 첫차 운행에 나서며 정식 개통된다.
안산시는 13일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서부권 순환버스 '맑은-Green' 개통식을 열었다.
이번 개통에 따라 서부권 순환버스 노선은 중앙역을 기·종점으로 동명(아)~초~초지역∼고잔신도시~중앙역∼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터미널)~다농마트 등 안산시 서부권을 순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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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 서부권 도심순환버스가 오는 17일 오전 5시30분 첫차 운행에 나서며 정식 개통된다.
안산시는 13일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서부권 순환버스 '맑은-Green' 개통식을 열었다. '맑은-Green' 70A·B 노선은 전체 3개 순환버스 노선 가운데 두 번째로 개통하는 것으로, 앞서 지난해 12월 남부권 순환버스 '해양-Blue' 노선이 가장 먼저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개통에 따라 서부권 순환버스 노선은 중앙역을 기·종점으로 동명(아)~초~초지역∼고잔신도시~중앙역∼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터미널)~다농마트 등 안산시 서부권을 순환한다. 첫차는 오전 5시30분, 막차는 오후 11시며 총 10대의 버스가 배차돼 평일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는 이번 서부권 순환버스 개통으로 신·구도심을 연결하면서 전철역과 터미널로 향하는 서부권 주민의 신속한 이동을 돕고, 백운동 선부동 등 거주민의 출‧퇴근 소요시간을 대폭 줄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부권 순환버스 '예술-Orange' 노선은 오는 6월 개통할 예정이다.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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