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의 SNS에서는 마치 카페처럼 모던하고 심플한 집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집은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작은 소품 하나 허투루 놓는 법이 없습니다. 평소 풍수지리에도 관심이 많아 이를 기반으로 꾸민 집 곳곳에서는 소소한 풍수지리 팁까지 얻을 수 있죠. 그럼 한보름이 애정으로 가꾼 아늑한 공간을 둘러볼까요?
유튜브 ‘한보름의 보름찬하루’ 영상 캡처
유튜브 ‘한보름의 보름찬하루’ 영상 캡처
@han_blin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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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은 다양한 식물들로 집 안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양재 꽃시장에 가서 마음에 드는 식물을 하나하나 고르고 적절한 공간에 배치하는 과정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플랜테리어의 노하우를 공개했죠. 행잉 플랜트를 커튼 봉에 달아 밋밋한 베란다에 싱그러움을 추가하고, 몬스테라나 알로카시아같은 이파리가 큰 식물들은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 앞에 두어 자신만의 작은 식물원을 만들었어요. 테이블 위 투명한 유리 화병에 핑크색 작약을 꽂아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엿볼 수 있는 한보름의 풍수지리 팁! 집 안에 연한 핑크색 소품을 두면 연애운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핑크색 꽃을 집에 두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해보세요.
한보름 식물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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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한보름의 보름찬하루’ 영상 캡처
한보름은 집 안에 크고 작은 소품을 배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살립니다. 유니크한 형태의 화병은 꼭 꽃을 꽂아두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멋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벽난로 모양의 콘솔에는 아기자기한 오브제들이 놓여 있는데요, 특히 바닥에는 큰 사이즈의 화병과 잡지를 두어 센스 있게 연출합니다. 이렇게 배치한 오브제에도 풍수지리적인 의미가 담겨있다고 해요. 선반 위에 놓인 목각 손 모형은 손 모양의 오브제가 귀인의 도움을 부른다는 걸 참고해 배치해둔 것이라고 해요.
한보름 풍수지리 1
유튜브 ‘ALL THE K-JAM 올더케이잼’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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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은 거실만큼은 깔끔하고 화사한 느낌을 유지한다는 철칙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래 깨끗한 공간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빛이 잘 들어오고 정돈된 집은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해준다는 풍수지리설을 믿기 때문이죠.한보름이 꾸민 거실을 천천히 살펴볼까요? 거실을 채운 대부분의 가구와 커튼, 러그, 소품은 베이지와 크림, 어둡지 않은 우드 컬러 등 따뜻하고 밝은 컬러로 통일감을 주고 채광이 잘 드는 곳에 요가 매트와 폼 롤러를 두어 운동의 생활화를 실천합니다.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곤 하는 원형 테이블 위에는 분위기 있는 사진 액자 하나로 근사한 포인트를 주었죠. ‘으르신’들의 고리타분한 믿음이라 여기던 풍수지리도 한보름의 집을 통해 확인하니 따라 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한보름이 알려주는 풍수지리 팁과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참고해 익숙한 공간에 변화를 선사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