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주민등록증 재발급'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담양군은 지금까지 분실 시에만 가능했던 인터넷 주민등록증 재발급이 사유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담양군의 주민등록증 재발급 건수는 1512건으로 이 중 분실 외 사유로 438건(약 29%)이 재발급됐다.
지금까지는 분실 외에 훼손이나 기재 사항 변경 등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재발급 신청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정부24(전자민원창구)에서 모든 사유의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금까지 분실 시에만 가능했던 인터넷 주민등록증 재발급이 사유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담양군의 주민등록증 재발급 건수는 1512건으로 이 중 분실 외 사유로 438건(약 29%)이 재발급됐다.
지금까지는 분실 외에 훼손이나 기재 사항 변경 등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재발급 신청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정부24(전자민원창구)에서 모든 사유의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에는 사유에 따른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수수료는 신청 시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재발급 된 주민등록증을 받을 수 있는 수령기관도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단, 인터넷 재발급 신청의 경우 반드시 본인이 직접 받아야 하고 종전의 주민등록증은 반납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사진 규격(가로 3.5cm×세로 4.5cm의 6개월 이내 촬영한 모자 등을 쓰지 않은 상반신 사진)에 적합한 사진을 파일로 준비해야 한다.
‘정부24’에서 공동인증서 또는 PASS, 한국정보인증, 카카오, KB국민은행, NHN페이코 등 민간 전자서명을 활용한 간편 인증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증은 신원을 확인하는 중요 수단인 만큼 군민 편의를 위해 제도를 발전시키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권보호 못 받았다"…김호중, '이선균'까지 언급하며 경찰 맹비난 - 아시아경제
- "돌잔치 가서 축의금 냈는데 돌잡이 돈까지…너무한 것 아닌가요?" - 아시아경제
- 여행사진 올렸을 뿐인데…가수 현아에 외국인들 '악플세례' 왜 - 아시아경제
- "돈 없는 노인들 어디 가라고" 고령자 폭증하는데 '무방비 상태'[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노인 보기 싫다" 민원에 창문 가린 요양원…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
- "월세 1억 넘으면 대전역 나간다…감당 못해" 최후통첩 날린 성심당 - 아시아경제
- "배달원 헬멧 벗고 출입하세요"…아파트공지문 두고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 아시아경제
- "할머니는 액셀을 밟지 않았다"…'강릉 급발진' 재연시험 결과를 보니 - 아시아경제
- "제가 그 암캐입니다"…이탈리아 총리, 모욕 준 주지사 노려보더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