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의 NXC, 모빌리티 회사에 942억원 투자

부애리 2021. 4. 21. 1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의 지주사인 NXC가 해외 모빌리티 관련 회사에 투자했다.

NXC는 'FGX 모빌리티'에 942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로 NXC는 FGX 모빌리티의 지분 99.05%를 취득했다.

NXC는 투자 목적에 대해 "국외 모빌리티 기술 보유 법인에 간접 투자를 통한 투자수익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주 NXC 대표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넥슨의 지주사인 NXC가 해외 모빌리티 관련 회사에 투자했다.

NXC는 'FGX 모빌리티'에 942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로 NXC는 FGX 모빌리티의 지분 99.05%를 취득했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6월30일이다.

공시에 따르면 FGX 모빌리티는 조세회피처로 잘 알려진 '케이먼 군도'에 본사가 위치해 있는 것 외엔 정보가 많지 않은 회사다.

NXC는 투자 목적에 대해 "국외 모빌리티 기술 보유 법인에 간접 투자를 통한 투자수익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XC는 게임사와 관련 없는 회사에도 여러 차례 투자를 진행했다. 유럽의 유명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에 투자했고, 이탈리아 사료업체 '세레레'를 인수하기도 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