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티맵 이용해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납부 가능"

문제원 2021. 4. 18.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T-map)'을 이용해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납부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9일부터 티맵을 이용해 미납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를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에서 주로 이뤄지던 미납통행료 납부가 모바일로 확대돼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민원처리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더 편리한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앞으로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T-map)'을 이용해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납부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9일부터 티맵을 이용해 미납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를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 ㈜티맵모빌리티와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맵은 전체 가입자가 1850만명에 달한다.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에서 주로 이뤄지던 미납통행료 납부가 모바일로 확대돼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민원처리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더 편리한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로공사는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한달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 100대와 주유권(3만원) 300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헌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강화는 물론 통행료 수납편의 향상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비대면 납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