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말포이 엄마' 헬렌 맥 크로리, 암 투병 중 사망
황지영 2021. 4. 17. 14:44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말포이 엄마 캐릭터를 연기한 영국 배우 헬렌 맥 크로리가 사망했다. 향년 52세.
남편인 배우 데미안 루이스는 자신의 SNS에 "암 투병 중에 집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며 17일(현지시각) 아내의 비보를 전했다. 동료 배우들은 그의 죽음에 슬퍼하며 추모를 전했다. "그녀의 놀라운 연기들은 물론 배려심 깊은 마음과 따뜻함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은 SNS를 통해 "헬렌 맥크로리의 비보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대단한 배우이자 훌륭한 여인이었다. 우리 곁을 너무 일찍 떠났다"고 슬퍼했다.
헬렌 맥크로리는 1990년대부터 TV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드레이코 말포이의 엄마 나시사 말포이를 연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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