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산중학교 학생쉼터에 '참살이미술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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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산중학교에 '참살이 미술관'이 개관했다.
학교 본관 4층 학생쉼터에 마련된 '참살이 미술관(찾아가는 미술관)'에는 인천지역 미술작가들의 작품 20여 점 전시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에 개관한 중산중학교 참살이 미술관은 지자체인 인천시 중구청의 지원을 받아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지역단위 문화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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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훈 기자]
▲ "인천중산중학교, '참살이미술관' 개관" 인천중산중학교에 '참살이 미술관'이 개관했다. '참살이 미술관'은 인천지역작가들과 시민들의 만남을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은 인천중산중학교 '참살이 미술관' 모습. |
ⓒ 오정훈 |
인천중산중학교에 '참살이 미술관'이 개관했다.
학교 본관 4층 학생쉼터에 마련된 '참살이 미술관(찾아가는 미술관)'에는 인천지역 미술작가들의 작품 20여 점 전시를 시작했다.
지난 2일, 열린 개관식에는 양미옥 교장과 성낙균 교감을 비롯한 중산중학교 관계자들과 박찬훈 인천시 문화관광국장, 심규홍 인천시 중구 교육혁신과장, 배세열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중등과장, 이종호 중구의원,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 김정열 미술작가, 최도범 정인미디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양미옥 인천중산중학교 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다. 특히, 중학생들은 사춘기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더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며 "이런 시기에 수준 높은 미술작품들을 보며 학생들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사고가 깊어져 장차 창의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중산중학교, '참살이미술관' 개관" 인천중산중학교는 인천시 중구청에서 지원하는 '교육혁신지구사업-문화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돼 2일, 본관 4층 학생쉼터에 '참살이 미술관’을 개관했다. 사진은 2일, 인천중산중학교 '참살이 미술관' 개관식에서 참여 작가인 김정열 씨가 전시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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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미술관 참여 작가인 김정열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작품을 소개할 기회가 많지 않은 요즘, 참살이미술관은 작가들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좀 더 많은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참살이 미술관'은 "인천, 일상에 문화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미술 산업에 구독경제 모델을 접목해 학교, 병원, 관공서 등의 유휴공간에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매월 교체 전시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현업작가들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대중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 "인천중산중학교, '참살이미술관' 개관" 인천중산중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현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참살이 미술관’을 개관했다. 사진은 '참살이 미술관' 개관식 후 기념촬영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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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개관한 중산중학교 참살이 미술관은 지자체인 인천시 중구청의 지원을 받아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지역단위 문화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청은 관내 학생들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혁신지구사업-문화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참살이 미술관'은 인천중산중학교 외에도 인천시 중구 신흥중학교, 별빛초등학교, 하늘초등학교, 미추홀구 인주중학교, 부평구 청천중학교 등에 개관해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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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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